‘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 ‘얀센’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 ‘얀센’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6.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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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얀센)을 접종한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성규의 소속사(더블에이치티엔이)에 따르면 김성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앞서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왔으나 지난 25일 받은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월 군에서 전역한 김성규는 현재 예비역 신분으로 지난 10일 코로나19 백신인 ‘얀센’ 을 접종받았으나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났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아 ‘돌파감염’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지난 17일 기준, 누적 31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규의 소속사는 “김성규는 현재 ‘무증상’”이라며 “컨디션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인원(스태프 등)들도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조치를 마친 상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