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숙 여경협회장 "공공구매 확대"에, 김정우 조달청장 "우대 정책"
정윤숙 여경협회장 "공공구매 확대"에, 김정우 조달청장 "우대 정책"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6.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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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조달청장(왼쪽 6번째)와 정윤숙 여경협 회장(왼쪽 5번째)이 25일 역삼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경협]
김정우 조달청장(왼쪽 6번째)와 정윤숙 여경협 회장(왼쪽 5번째)이 25일 역삼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협회에서 ‘여성기업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윤숙 여경협 회장을 비롯해 조달청 김정우 청장, 구매사업국장, 구매총괄과장등이 참석했다.

정윤숙 회장은 간담회에서 ‘여성기업 공공구매 비중확대 등 7개 과제‘를 건의사항으로 전달했다. 정 회장은 “정부의 공공조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기업 확인업체가 현재 5만5000개다. 매년 업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기업 공공구매가 실질적으로 확대되도록 정책을 펼쳐 달라”고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창업·벤처, 여성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늘려 상생하는 조달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특히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확대와 입찰 시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