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 한남' 성료
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 한남' 성료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23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러리 32곳·작가 128명 참가…10일간 판매액 6억원
신한카드가 지난 9일부터 10일간 아트페어 '더프리뷰 한남'을 진행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 9일부터 10일간 아트페어 '더프리뷰 한남'을 진행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아트플러스(Art+)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아트페어 'The Preview 한남 with ShinhanCard(더프리뷰 한남)'가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아트페어 더프리뷰 한남은 신진 작가·갤러리와 초보 컬렉터를 연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갤러리 32곳이 참여하고, 작가 128명의 작품이 소개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아트페어에 총 6000여 명이 방문했고, 작품 판매액은 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행사 기간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고해상도 3D홀로그램을 상영했다. 건축·음악·설치미술·무용 등 이종 예술과 콜라보를 통한 퍼포먼스 스테이지도 열었다.

앞으로 신한카드는 고객 참여형 온라인 아트 플랫폼 'My Art Flex'에 소장품과 전시정보 등을 공유하는 아트 플렉스 공간을 개설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권 첫 아트페어를 통해 아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 고객과 새로운 소통과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술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