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데이터피플이 건강관리 앱 우주두잇을 운영하는 ‘인졀미’와 함께 초등학생 건강증진 프로젝트 ‘우주두잇 시범단’을 공동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크루트 데이터피플과 인졀미는 참여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미션 해결 방식의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참여 학생들의 운동과 수면, 영양 등의 상태를 AI로 분석해준다. 현직 의사를 비롯해 한의사, 물리치료사, 셰프 등 다양한 자문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우주두잇 시범단에 참여할 초등학생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경기 소재 초등학교 고학년 재학생이다. 시범단 공식 활동 기간 전까지 온라인 상시 신청을 받는다. 시범단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다. 시범단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갤럭시핏2 스마트워치를 무상 증정하고 활동 이후에도 우주두잇 정규 서비스의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인크루트 데이터피플 임경현 본부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가운데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량이 줄면서 자녀의 체중과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이 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우주두잇 시범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데이터피플은 데이터 수집·가공·검수에 특화된 인력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최근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데이터 인력 수요와 공급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난해 8월에 새롭게 론칭했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송창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