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 5000좌 돌파
기업은행,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 5000좌 돌파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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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부 해소 및 개인 신용점수 회복 기여
서울시 중구 기업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 DB)
서울시 중구 기업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 DB)

IBK기업은행이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출시 2달 만에 발급 5000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채무자는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에 따라 6개월 이상 성실상환 고객은 월 10만원 한도의 후불교통카드를, 1년 이상 상환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소액이지만 신용한도가 부여된 카드 발급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하고, 신용거래 실적이 쌓여 개인 신용점수 회복에 도움이 돼 발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