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KBO와 함께 내달 9일까지 '베스트 24' 선수 선정을 위한 '올스타 팬투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24 선수들은 내달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KBO 올스타전은 리그 최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축제다.

팬투표는 신한은행 쏠(SOL) 앱과 KBO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기간 중 매주 월요일에는 모든 채널의 투표수를 합산한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올스타 팬투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쏠 앱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별 스티커'를 제공한다. 별 스티커를 사용해 △롯데 시그니엘 호텔 가족 숙박권(3명) △올스타전 초대권(20명, 1인2매) △마이신한포인트(2000명)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또, 별 스티커를 24개 이상 모으면 KBO와 신한은행이 공동 제작해 발급 중인 'KBO 찐팬 인증 카드'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작년 올스타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팬과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KBO 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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