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및 한국성장금융이 11일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수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28개 운용사 중 20개사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별로는 정시보완 등 목적의 기업투자형 19개사와 인프라투자형 1개사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12개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정책형 뉴딜펀드를 차질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2월말 3조원 목표의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28개사는 5월말 현재 5012억원의 조성실적을 달성했다"며 "연내 펀드결성을 목표로 민간출자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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