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 공급하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 청약을 오는 14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후 15일 당첨자 발표, 16~17일 정당 계약이 이어진다.

라시에라 태전은 지하 2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 7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구성은 △84㎡A1 22세대 △84㎡A2 16세대 △84㎡B 35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타입과 위치에 따라 7억7000만원~9억30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단지 교통여건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송파~양평 고속도로도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서울 수서역과 광주시 경기광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단지는 세대별로 마당(일부세대)과 주차장, 테라스가 포함돼 있다. 대부분 세대가 1~4층까지 독립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옥상조경이 가능한 공간도 포함됐다. 합벽형 설계를 통해 층간 소음뿐만 아니라, 인근 세대 간 소음을 줄였다. 

또,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배치해 주차 혼잡을 최소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 연습장과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주민카페 등이 들어선다.

분양갤러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마련됐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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