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KTOA, 혁신창업기업 지원 MOU
기업은행-KTOA, 혁신창업기업 지원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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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출 등 금융서비스 제공 및 연 2회 IR 행사
김형일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정완용 KTOA 상근부회장이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KTOA에서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기업은행)
김형일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정완용 KTOA 상근부회장이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KTOA에서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난 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KTOA는 회원사 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통신 3사가 공동으로 'KTOA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통신사와 중소벤처기업의 상생협력,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과 KTOA창업지원센터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KTOA가 추천한 기업에 투자와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KTOA와 공동으로 연 2회 IR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IR 행사는 10일 진행하며, 신사업 발굴과 진출을 원하는 통신사업자 8개사와 사업연계를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