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이달 말까지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신한마음우산'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 오는 날에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좁아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참여도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투명우산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마음을 기울이고 싶은 사람과 같이 우산을 쓴 사진을 #신한마음우산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신한은행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에 댓글을 올리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참여자 중 따뜻한 사연을 공유한 10명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500명씩, 총 2000명에게는 아이스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내 주변의 마음을 기울이고 싶은 사람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마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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