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후원 MOU
신한은행-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후원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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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음악상 수상자 연주회 주간 신설 등 추진
(왼쪽 두 번째부터)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지난 4일 서울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신한은행)
(왼쪽 두 번째부터)진옥동 신한은행장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지난 4일 서울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세종문화회관과 지난 4일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문화예술후원 MOU(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매년 8월 신한음악상 수상자 연주회 주간을 신설하고, 신한음악상을 통해 배출된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클래식 페스티벌 'Shinhan Music Awards Week'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올해 첫 연주 일정은 오는 8월26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신한음악상 부문별 역대 수상자인 3회 첼로 김민지, 4회 바이올린 박규민, 4회 성악 김정래 등이 모여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클래식 유망주에게는 큰 무대에 설 기회를, 문화소외계층에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상생·신뢰 관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