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9일 '카카오페이손보 예비허가' 여부 결정
금융위, 9일 '카카오페이손보 예비허가' 여부 결정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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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최초 신청 후 서류 보완 과정 마무리
(자료=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디지털손해보험 예비허가 여부가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결정된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9일 열릴 정례회의에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허가 심의안건'을 상정한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12월 금융위에 가칭 '카카오손해보험 주식회사' 설립 예비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예비허가 검토 기간에 금융당국의 보완 요구에 따라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험업 예비허가의 행정처리기간은 2개월이고, 한 차례 3개월 연장될 수 있다. 자료 보완에 걸린 시간은 행정처리기간 계산에서 제외된다.

카카오페이가 예비허가를 받는다고 해도 본허가 신청과 심사가 남아있다. 앞서 디지털 손보사 캐롯손보는 예비허가 후 준비 과정을 거쳐 6개월 후 본허가를 신청해 두 달 만에 본허가를 얻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