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기반 네트워크 구축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과 지난 2일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기반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산업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 개발과 개방을 통해 기술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보건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데이터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자문 △산업·학교·연구소·병원과 교류 등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진행된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2021 심포지엄'은 포럼이 주최하고 심평원과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 서기현 심평원 상근위원이 '심평원 자료를 이용한 논문 출판 경험'을 발표했다.
신현웅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기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포럼과 심평원이 함께 의료산업 현장과 더욱 긴밀한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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