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새로운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오는 25일 첫 공개키로 하고 티저 포스터를 1일 공개했다.

‘환승연애’는 단순 연애 리얼리티가 아닌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tvN '윤식당', '삼시세끼', '꽃보다청춘' 등 메가히트작들을 탄생시킨 이진주 PD가 티빙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된 지하철노선도 같은 포스터 속엔 ‘당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eX or New'라는 선택지를 제시한다.

포스터 속 현재 위치는 이별한 커플들의 연애정거장이라는 ‘환승연애’ 역, 그 좌우로 이전 역은 'eX', 그 다음 역은 'New'로 표기됐다. 이는 전 연인과 새로운 연인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이들의 상황을 뜻한다.

또 'X-GIRLFRIEND', 'X-BOYFRIEND'란 단어와 더불어 'JEALOUS', 'PALPITATE', 'NERVOUS', 'NOVELTY', 'CHERISH' 등 다양한 감정의 단어들이 노선 이름으로 명명됐다. 이 같이 얽히고 설켜있는 노선들을 하나씩 지나다 보면 어느새 선명한 하트가 완성돼 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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