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5개 기관을 선정해 우수사업장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지역 사회복지종사자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신상 군수와 윤석윤 행복나눔복지과장이 참석해 횡성한우리요양원, 엘림요양원, 우리요양사랑재가복지센터, 섬강그룹홈, 스마일카운티에 감사와 응원의 말씀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격려와 지지를 전했다.

이석원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지만 우수사업장들이 사회복지시설·기관 이용자들의 편리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소진예방과 인권을 위해 노력해준 데 감사를 표한다”며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원복리, 근로환경개선 등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복지를 주고받는 모든 횡성군민이 행복한 복지를 수행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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