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골목길·교차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신규설치
부여군, 골목길·교차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신규설치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1.05.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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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용 도로명판 전경 (사진=부여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보행자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여읍 등 8개 읍·면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31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기존에 도로명판이 미설치된 이면도로, 골목길 위주로 설치했다.

비교적 낮은 높이인 지주식, 벽부착식의 형태로 보행자의 눈높이에 맟췄다.

특히 벽부착식 도로명판에는 스마트폰으로 현재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해 빠른 길찾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오는 하반기 2차 신규확충으로 규암면 등 8개 면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80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부여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쉽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와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