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미래연대와 한국노총,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망상1지구 개발 촉구
묵호미래연대와 한국노총,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망상1지구 개발 촉구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5.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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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미래연대, 한노총,건설기계 동해시지부와 연대, 동해시청앞, 대규모 집회 단행
망상비대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개발 동해시민 보고회 및 전문가포럼”개최
동차청, 계속 반복되는 의혹제기와 비방에 대하여 답답함을 토로
 

묵호미래연대와 한국노총,건설기계 동해시지부에서는 25일 오전 9시 동해시청앞에서 100여명(주체측 추산)이 집회 차량 70여대를 동원하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망상1지구 개발촉구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동해시 균형 발전과 북부권 주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존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집회 추체측은 성명서를 통해 동해시장은 국가사업에 대한 강원도 감사에서 “문제없음” 으로 결론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반대하는 시민 들 뒤에서 “업무 방해”를 하며 공직자 로서의 사명 중 으뜸인 법 질서 확립과 실천을 저해하며 공공질서를 파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사과와 조속히 행정절차의 공정한 진행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날 10시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동자청망상지구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 주체로 전억찬 동자청망상지구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장과 김영식 강릉 원주대 교수, 이성만 (주)인천경제자유구역 서비스 대표이사 및 약200여명의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개발 동해시민 보고회 및 전문가포럼”이 열렸다.

사진=이중성 기자
사진=이중성 기자

이날 전문가포럼에서 김영식교수는 동해이씨티가 아파트9100세대를 건설하는 계획은 동해시의 공동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현재 속초와 강릉지역이 도시민들의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시공하여 분양된 사례로 주말이나 해수욕장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아파트가 텅텅비는 현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며,심각한 상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이에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망상지구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망상1지구 개발 동해시민 보고회 및 전문가 포럼’을 통해 망상지구 개발사업 관련 기존과 같은 의혹제기를 반복 주장한 것과 관련하여, 시민들간 갈등과 반목만 깊어지게 할 뿐 동해시 발전에 어떠한도움도 되지 않으며, 특히, 범대위의 “망상해변(노봉해변)이 빼앗긴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시유지에 대하여 유상취득 하는 것으로 결정된 사항을 ‘무상 취득’하려 한다고 악의적으로 반복하여 주장하고 있다고 토로하며 계속 반복되는 의혹제기와 비방에 대하여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끝이보이지 않은 망상1지구 개발논쟁은 한동안 계속 될것으로 보이고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