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행사 참여
마사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행사 참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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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단·유도단 등 임직원 30여명 동참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수급에 어려움이 큰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했다.

21일 마사회에 따르면, 앞서 13일 마사회 30여명의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 지원을 통해 헌헐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마사회 탁구단과 유도단은 올 2월에 이어 재차 참여하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임직원과 경주마 관계자들은 다섯 차례에 걸쳐 헌혈행사를 진행해 왔다.

마사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 봉사활동 기회가 줄어든 요즘 마사회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추구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범위에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