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미리 주문하고 받아가는 '픽업25' 도입
GS25, 미리 주문하고 받아가는 '픽업25' 도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5.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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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점포 선택 가능…주문·픽업 시 신분 확인
20일 1000점 오픈 후 운영점 지속 확대 계획
GS25가 20일부터 1000여개 점포에서 우선 운영하는 '픽업25' 홍보 배너[이미지=GS리테일]
GS25가 20일부터 1000여개 점포에서 우선 운영하는 '픽업25' 홍보 배너[이미지=GS리테일]

GS25는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점포에서 찾아가는 ‘픽업25’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픽업25’ 서비스 이용은 배달앱 ‘요기요’ 포장 카테고리에서 방문할 픽업25-GS25 매장을 선택하고 상품결제 후 희망 픽업 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해당 점포는 픽업 주문이 통보되면 상품을 준비한다. 준비가 끝나면 소비자에게 알람이 전달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GS25는 이날 전국 1000여개 점포에서 ‘픽업25’를 개시했다. GS25는 이후 운영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또 우선 도입된 점포에서 운영 프로세스를 지속 점검·개선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이와 함께 현재 약 500여개 상품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가능 상품 수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GS25는 ‘픽업25’ 서비스로 소비자가 점포를 방문해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과 결제 시간을 단축해 신속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S25는 주문할 때와 상품 픽업할 때 등 2번 신분을 확인하는 데 따라 주류 등의 픽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찬간 GS25 편의점MD부문장은 “GS25에서는 1년간 배달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 편의성을 높이고자 ‘픽업25’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고객의 시간 절약과 만족도 향상,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