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가족 대상… 지구·자연환경 보전 실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부부 또는 자녀를 둔 25가족 89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5월 가족사랑의 날 ‘환경을 지키는 우리가족’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자연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 알아보기(도서, 영상 활용) △우리 가족 환경실천 약속 정하기 △먼지 먹는 이오난사(식물) 목각인형 만들기로 구성됐다.
가족들의 환경실천을 위한 약속으로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수거하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가 있었다.
꾸러미로 제공된 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를 관찰하고 목각인형을 만들며 가족 유대감 증진 및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 가족은 “환경문제와 관련된 도서와 영상을 아이와 함께 보며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변화가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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