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광역치매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광역치매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업무협약 체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5.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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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치매환자 가정 가스사고 예방 위해 업무협력 강화 도모
(사진제공=강원대병원)
(사진=강원대병원)

강원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영동지사와 강원도내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시·군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연계해 치매환자 가정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타이머 콕’ 보급 사업은 가스레인지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조절장치를 내장한 가스안전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주진형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정은 화재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설치를 통해 가스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매 환자분들이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