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행사로 고령화 시대에 따른 생애주기별 도서관 독서대응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우신 지역어르신과 청소년을 연계해 ’안부묻기‘를 통한 세대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지역어르신-청소년 워킹투게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청소년의 봉사참여가 저조하여 올해는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센터를 이용하시는 지역어르신 50명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비대면(ZOOM이용) 진행'을 시작으로 '어르신과 함께 읽는 그림동화'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과 함께 읽는 그림동화'을 통해 지역어르신과 청소년 혹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간의 동아리를 결성해 꾸준히 활동하면서 지역 어르신의 안부를 챙길 수 있는 도서관 중심의 연락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사서는 "코로나19로 청소년 및 어르신들의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 인근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하지만 향후 정상 운영 시 생애주기별 도서관 서비스의 확대 및 인근 중.고등학교와의 원활한 연계로 어르신-청소년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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