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보험 가입 심사 단축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생명, 보험 가입 심사 단축 서비스 오픈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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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력으로 방문 건강검진 진단 대체
(자료=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스마트 대용 진단 서비스 포스터. (자료=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보험 가입 심사를 5분으로 단축시키는 스마트 대용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보험계약 체결 시 건강검진 결과가 필요한 경우, 고객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거나 방문검진업체 간호사가 고객에게 방문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 검사를 시행한 후 보험가입심사를 진행해야 했다.

스마트 대용 진단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의 검진 정보를 스크래핑해 방문 진단을 대체할 수 있다. 병원 방문이나 간호사 대면 절차 없이 모바일 앱 설치 후 공동인증 절차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 확인 후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이력이 있거나 직장 정기건강검진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정보제공을 동의한 고객이면 이용할 수 있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스마트 대용 진단 서비스 오픈을 통해 많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