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내달 경기도 평택시에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보라 더크레스트는 평택시 고덕특화계획지구에 지하 4층~지상 45층, 전용면적 59~84㎡ 총 1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연면적 3만8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유보라 더 크레스트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유무와 거주지, 주택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은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다. SRT와 KTX가 정차하는 지제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는 고덕초가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고, 인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제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에 고덕수변공원(일부세대 조망 가능)과 함박산 중앙공원 등 녹지시설이 위치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고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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