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제 실현' 사업비 108억원 투입
금산,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제 실현' 사업비 108억원 투입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1.05.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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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108억원 투입

충남 금산군은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총 108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13억5000만원)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52억 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5억2000만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력 지원(15억4000만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21억3000만원) 등이 추진된다.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서 금산사랑상품권(지류, 모바일, 카드) 발행 및 운영에 13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확대, 카드상품권 조기정착 등 소비 활성화 추진을 도모한다.

이 외에도 안정적 인력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산군 근로자 기숙사 조성 및 한방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계획 중이다.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서는 △농공단지 기반조성 및 운영(12억원) △경로당 태양광 설치(1억원)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2억5000만원)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1억7000만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5억4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29억4000만원) 등에 나선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단지 통근버스 운행(2억2000만원)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이자 보전(1억 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1억원)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5000만원) △유치기업 정착지원금(5000만원) 등이 진행된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력 지원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3억원) △사회보험료 지원(6억원) △전통시장 시설(상·하수도) 현대화(3억8000만원) △금산금빛시장 지역특색 연계 문화콘텐츠 개발(2억6000만 원) 등 사업 시행이 이뤄지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는 △공공근로사업(8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3억 4000만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8억7000만원)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1억2000만원)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들이 추진된다”며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