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특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 농특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 체결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5.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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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인천 ‘나무회’와 농특산물 판매 및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직거래, 공동구매 등 평창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관한 사항 △평창군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한 사항 △평창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홍보(시장투어, 시티투어, 축제)에 관한 사항 △워크숍, 연구회, 세미나 등 임원 및 사원 교육에 관한 사항 △농촌 일손돕기, 재해복구 지원에 관한 사항 △귀농·귀촌 등 농촌생활 정착에 관한 사항 등이다.

‘나무회’는 인천 지역 방송인 남인천방송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성공 비결과 가치관,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인 '전정희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노트'에 출연한 기업인들과 출연자들이 전정희 작가의 제안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뜻있는 모임이다.

‘늘 나무처럼 푸르르자’는 의미로 ‘남우회’라는 이름을 ‘나무회’로 변경하고, 정기적으로 모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창군 홍보대사인 전정희 작가의 주선으로 추진됐다.

전정희 작가는 “홍보대사로서 평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제가 활동하는 역량 있는 단체와 평창군의 협력을 주선하게 됐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알선과 농특산물 판매 등 좋은 효과가 발생하리라 기대한다"며 "조금이라도 고향 강원도와 평창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특산물 판매, 청소년 육성,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