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이달 인천시에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은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물량은 △64㎡A 186가구 △74㎡A 163가구 △84㎡A 345가구 △84㎡B 236가구다.

단지 교통 여건으로는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의도와 강남 등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를 경유하는 '제2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

반경 2km 내에 인천영종초와 인천별빛초, 인천하늘초, 중산초, 중산중, 중산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영종하늘도시 16호 근린공원과 17호 근린공원, 19호 근린공원 등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와 팬트리, 알파룸 등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서한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내 첫 사업지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전국의 명실상부한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입주자분들 입장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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