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 속에서 건강보험의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김용익 이사장 제안으로 특강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심평원 직원들과 인구구조와 경제, 고용 등 미래 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미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또, 그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공동가치인 국민건강 보장과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미래개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선민 심평원장은 이달 말에 건보공단에 방문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양 기관장의 상호교차 특강은 양 기관의 설립 21년 만에 처음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계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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