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달의 원주 작가' 박도 작가 선정
5월 '이달의 원주 작가' 박도 작가 선정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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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립중앙도서관)
(사진=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이달의 원주 작가’로 <어느 해방둥이의 삶과 꿈>의 저자 박도 작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도 작가는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학군단(ROTC) 7기생으로 육군 소위에 임관해 전방 소총 소대장으로 복무한 뒤 서울 오산중, 중동고, 이대부고에서 33년간 교사 생활을 했다. 

1992년 작가로 등단해 장편소설 <약속>, <용서>, <허형식 장군> 등을 비롯해 <영웅 안중근>,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등을 집필했다. 

2009년부터는 원주시 치악산 밑 행구동에 정착해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김대중·이희호 기념사업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현재 오마이뉴스에 ‘박도 기자의 치악산일기’를 연재 중이다. 

한편 이달의 원주 작가 선정 기념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5월 중 원주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