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지난해 콜센터 이용 정보 분석한 '운영 연감' 발간
iH공사, 지난해 콜센터 이용 정보 분석한 '운영 연감' 발간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5.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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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정책 수립, 임대주택 설계·시공 등 참고 자료로 활용
iH공사가 발간한 '2020년도 콜센터 운영연감' 포스터 (사진=iH공사)
iH공사 콜센터 포스터 (사진=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지난 1년간 콜센터 이용 고객 상담 정보를 취합, 분석해 '2020년도 콜센터 운영 연감'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운영 연감은 주거복지정책 수립과 임대주택 설계·시공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총 상담 건수는 7만5059건으로 2019년 6만7670건보다 10.9% 늘었다. 주거정책안내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iH공사는 밝혔다.

콜센터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정책 상담과 맞춤형 임대주택을 소개하는 '주거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사 고객 중 독거노인 및 장애인 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듣고 말벗상담 형태의 서비스인 '안심전화 서비스'와 공사가 관리하는 5,437세대의 임대주택의 하자나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하자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공사의 주거복지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콜센터의 중요성 또한 커질 것"이라며, "고객․시민의 최접점에 있는 콜센터를 통해 고객과 시민 목소리를 듣고, 매년 iH공사만의 콜센터 운영 연감을 발행하여 고객의 목소리가 실제 업무 수행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