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여성가장에 점포 임대보증금 1억 지원
여경협, 여성가장에 점포 임대보증금 1억 지원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5.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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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5월 지원자 접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5월 신규 지원자 접수를 20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여성가장에게는 점포 임대보증금을 최고 1억원까지 2%의 고정금리로 최초 2년,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이미 창업을 한 경우에도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1999년부터 21년간 운영한 협회 대표 사업이다. 창업을 통한 가계안정 및 여성가장의 경제적 주체성 확립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자의 신용도 제한 기준을 폐지, 제도권의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대상에게도 자활의지를 재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여성기업 애로실태조사 결과 약 88%가 정부지원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가장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마중물 같은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편 이번 지원사업 모집공고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자금 지원사업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5월 지원자 모집 포스터.[이미지=여경협]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5월 지원자 모집 포스터.[이미지=여경협]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