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5월 지원자 접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5월 신규 지원자 접수를 20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여성가장에게는 점포 임대보증금을 최고 1억원까지 2%의 고정금리로 최초 2년,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이미 창업을 한 경우에도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1999년부터 21년간 운영한 협회 대표 사업이다. 창업을 통한 가계안정 및 여성가장의 경제적 주체성 확립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자의 신용도 제한 기준을 폐지, 제도권의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대상에게도 자활의지를 재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여성기업 애로실태조사 결과 약 88%가 정부지원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가장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마중물 같은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편 이번 지원사업 모집공고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자금 지원사업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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