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사회자로, 도티‧파뿌리 '깜짝 등장'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사회자로, 도티‧파뿌리 '깜짝 등장'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5.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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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혼용 비대면 행사 특별 MC 발탁
어린이날 청와대 비대면 행사 특별 MC로 평창 도성초등학교에 방문한 (왼쪽부터)파뿌리-강호이, 도티, 파뿌리-진렬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샌드박스]
어린이날 청와대 비대면 행사 특별 MC로 평창 도성초등학교에 방문한 (왼쪽부터)파뿌리-강호이, 도티, 파뿌리-진렬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샌드박스]

5월5일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서 크리에이터 도티와 파뿌리가 깜짱 등장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소속사 크리에이터 도티와 파뿌리의 강호이, 진렬이가 청와대 주최 어린이날 비대면 행사 사회자로 발탁됐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와대 초청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청와대와 평창 도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랜선으로 잇는 온‧오프라인을 혼용한 비대면 이벤트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유은혜 사회부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평창 도성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도티팀과 파뿌리팀으로 나눠 퀴즈 맞추기, 미니 인터뷰, 선물증정 등의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 도성초등학교에 깜짝 등장한 도티와 파뿌리는 각각 1,3,5학년과 2,4,6학년을 이끌었다.

도티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의미있는 행사에 특별 MC로 발탁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뿌리의 강호이와 진렬이는 “밝고 활기찬 도성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돼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며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뤄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도티는 구독자 241만 명의 유튜브 ‘도티 TV’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다. 파뿌리는 강호이, 진렬이, 노랭이PD 3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구독자 116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