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최근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2021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JDC와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제주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지원사업을 통해 총 22개팀이 금융 지원과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22개팀 중 투자 유치 역량이 우수한 △두리함께 △제주살림 △제주클린산업 △정성기업 △에이브레인 △제주도드론 △제주동백 △제주애퐁당 등 8개팀이 참석했다.

JDC와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제주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유치 역량이 강화되고, 투자 유치 및 자원연계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번 사업에서 육성 중인 22개팀들과 함께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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