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노조, 소외·취약계층 아동에 식료품 전달
농협은행 노조, 소외·취약계층 아동에 식료품 전달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5.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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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잡곡·햄 담은 7만원 상당 '나눔상자 350개' 마련
사진 왼쪽부터 오재형 위원장, 전형준 위원장, 조희연 교육감, 김용택 위원장, 기한구 사무총장이 지난 3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
(왼쪽부터)오재형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전형준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용택 NH농협지부 위원장, 기한구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지난 3일 서울시 교육청에서 '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농협은행)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가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3일 소외·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쌀과 잡곡, 햄 등이 담긴 7만원 상당 '나눔상자' 350개를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동조합과 사단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부한 나눔상자는 서울 소재 25개의 지역복지센터에서 자체 선별된 저소득층 초등학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택 NH농협지부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활동에 책임감을 느끼며, 그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