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손길 거친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캡슐커피 차별화
장인 손길 거친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캡슐커피 차별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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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별 특별한 가공법…오리지널·버츄오 총 11종
3년간의 에이징 '에이지드 수마트라' 한정판 선봬
네스프레소는 산지별로 특별한 가공법을 적용한 차별화한 캡슐커피 '마스터 오리진' 11종을 운영 중이다. [사진=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는 산지별로 특별한 가공법을 적용한 차별화한 캡슐커피 '마스터 오리진' 11종을 운영 중이다. [사진=네스프레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 재배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을 앞세워 차별화한 캡슐커피를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은 △니카라과(Nicaragua) △인디아(India) △인도네시아(Indonesia) △콜롬비아(Colombia) △에티오피아(Ethiopia) 오리지널 5종과 △버츄오 코스타리카(Costa Rica) △버츄오 에티오피아(Ethiopia) △버츄오 멕시코(Mexico) △버츄오 콜롬비아(Colombia) 등 버츄오 4종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리지널과 버츄오 모두 한정으로 선보인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까지 포함하면 총 11종의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만나볼 수 있다.

이중 한정판인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3년의 에이징 과정을 거쳐 탄생한 캡슐커피로 희소성 있는 맛과 향을 선사한다. 

수마트라 아체 지역 커피 장인들이 선별된 2016년산 빈티지 수마트라 원두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습식 탈곡(Wet Hulled)’ 방식으로 가공하며, 3개월마다 커피가 담긴 모든 자루를 일일이 열어 에이징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와 만나게 해주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정성 어린 과정을 3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에이지드 수마트라 커피가 완성된다.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오리지널과 버츄오 모두 에스프레소(40밀리리터·㎖)로 즐길 수 있다.

코스타리카의 천연 온천수로 가공한 버츄오 코스타리카는 코스타리카 중앙 고원 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 생두를 엄선해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에 담그는 과정으로 완성된다. 이 제품은 그랑 룽고(150㎖)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니카라과는 커피 체리 과육을 대부분 제거하지 않은 커피를 건조하는 방식으로 탄생한다. 이러한 가공법을 ‘블랙 허니’라고 하는데, 과육이 지닌 단맛이 생두에 배어들게 해 독특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곡물향이 매력적이다. 니카라과 커피는 오리지널 라인의 에스프레소(40㎖)로 나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