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재단, 취약계층 어르신 1600명에 식료품 선물
신협재단, 취약계층 어르신 1600명에 식료품 선물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04.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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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코로나19 예방물품과 함께 지원
(왼쪽부터)최정만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과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김복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이 지난 2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에서 가정의달 기념 신협 효어부바박스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신협재단)
(왼쪽부터)최정만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과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김복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이 지난 2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에서 가정의달 기념 신협 효어부바박스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신협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1600명에게 '효(孝)어부바박스'를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효어부바박스에는 신협재단이 어버이날을 위해 준비한 국수와 자른 미역 등 식료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이 담겼다. 전국 53개 지역신협을 통해 소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과 김복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최정만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 등 대전·충남지역 조합 이사장 10여명이 지난 2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에서 효어부바박스 전달식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가정의 달, 연말연시, 명절 등에 진행하는 어부바박스 행사는 임직원들도 선물을 고르듯 설레며 준비하는 행사 중 하나"라며 "이번 어버이날도 신협 효어부바박스와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모아 기부하는 어부바박스 사업을 지속해왔다. 독거 어르신과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지금까지 총 4만5000개 어부바박스를 전달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