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고용량 MLCC,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수요 증가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719억원, 영업이익 331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실적 상승배경으로 △소형·고용량 IT용 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 △자동차 시장 수요회복에 따른 전장용 MLCC와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확대 등을 꼽았다.
삼성전기는 올해 스마트폰, PC 등 IT 기기의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자동차 시장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MLCC와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증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고사양 카메라모듈 판매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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