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나리' 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한국배우 최초
[속보] '미나리' 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한국배우 최초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4.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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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스앤젤레스 EPA/연합뉴스)
(사진=로스앤젤레스 EPA/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74)이 25일(현지시간) 오스카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감독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의 할머니 ‘순자’역으로 이날 오전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윤여정은 영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두 번째 아시안 배우 수상자가 됐으며 한국 배우로는 최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