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23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 지역 소상공인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진공과 대구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화·스마트화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대구벤처센터 3층과 4층에 조성된 ‘이음마당 비즈니스 라운지’와 ‘온샘 비즈니스 라운지’를 둘러본다. 두 공간은 지역 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기기와 시설 등이 구비돼 있는 공간이다. 이 곳은 소상공인 창업과 영업 지원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영업장의 디지털과 스마트 접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순조롭게 디지털을 접목,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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