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경기도 용인시에 공급하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이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용인 드마크 데시앙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637가구 모집에 4977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7.8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 타입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40가구 모집에 695건이 접수돼 경쟁률 17.3대1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는 20224년 3월 예정이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8개 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51㎡A 31가구 △51㎡B 32가구 △59㎡A 390가구 △59㎡B 377가구 △74㎡ 158가구 △84㎡ 81가구다.

단지 교통 여건으로는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남쪽으로는 42번 국도가 있고, 동쪽으로는 45번 국도가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도 3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용인점과 CGV용인, 용인시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축구장 7개 크기 규모 용인중앙공원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반경 1km 안에는 용인초등학교와 용인중학교, 태성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과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음성인식 월패드와 일괄소등 스위치도 설치된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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