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군 관내 초·중학생(팔금초등학교 외 8개 학교, 403명)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위기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위기예방교육 내용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미디어 매체의 발달로 인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가능성이 높아 바른 실천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의 관계 회복,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면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청소년 지도·보호를 위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 및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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