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대국민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이미지와 경영전략, 제품·기술, 화폐박물관, '오롯·디윰관' 홍보 등 조폐공사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모션그래픽·광고·패러디·뮤직비디오·1인 방송 등 자유 형식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1팀 4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50만원 △우수상 5팀 각 50만원 △장려상 6팀 각 20만원 등 총 14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응모작은 조폐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마감은 오는 5월14일까지다.

심사 기준은 △완성도(구성 및 전개 등 작품의 완성된 정도) △전달력(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 정도) △창의성(소재 및 아이디어의 독창성) △활용성(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가능성) 등이다. 당선작 발표 예정일은 5월26일이다.

수상작은 조폐공사의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된다. 당선자 중 일부는 조폐공사 영상 홍보대사 'KOMSCO 프렌즈 3기'로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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