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국민 천거 15명 중 3명으로 압축
오는 5월 퇴임을 앞둔 박상옥 대법관 후임으로 3명의 후보가 압축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22일 대법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새 대법관 후보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추천위는 국민 천거로 추천된 대법관 후보 15명 중 이들 3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