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02명으로 늘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흥#701 확진자는 시흥#700 확진환자 가족(무증상)으로 오늘 9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동거가족 2명 확진(#700, #702), 1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시흥#702 확진환자는 시흥#700 확진환자 가족으로 오늘 9일 증상발현/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확진자(#700, #701)이며, 1명은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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