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직 26명 대상, 현장근로자 산업안전교육
경남 사천시는 지난 5일 읍면권역 시가지 청소 담당 환경공무직 26명을 대상으로 현장근로자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는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목적으로 읍면권역과 동권역으로 교육장소를 분산해 월 1회 현장근로자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시간인 매 분기 6시간의 법정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사천시의 환경공무직은 모두 57명이다.
이날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양재영 초청강사는 시가지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작업사고 사례 교육을 중심으로 작업재해예방대책 및 응급상황별 처치요령 등 실질적인 작업안전에 대해 교육을 했다.
시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6회만 실시했지만, 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환경공무직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시 환경사업소는 2019년부터 환경공무직의 작업안전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산업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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