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친환경 차 담보대출 취급액 100억 돌파
페퍼저축은행, 친환경 차 담보대출 취급액 100억 돌파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3.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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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 연 2~4%p·하이브리드차 연 1~2%p 우대
페퍼저축은행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프로그램 포스터. (자료=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프로그램 포스터. (자료=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지난달 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소비트렌드 확산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률 증가세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작년 4월부터 취급하고 있다. 

금리 인하 혜택은 담보물이 전기차나 수소차인 경우 연 2~4%p,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인 경우 연 1~2%p다. 

이승진 페퍼저축은행 오토금융본부장은 "녹색경영은 금융권뿐만 아니라 기업의 필수요소가 된 가운데, 이번 친환경 자동차 담보대출신규취급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페퍼저축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금융캠페인을 통해 금융권의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개인사업자가 녹색인증을 받은 주거 및 사업 목적 건축물을 담보물로 신청시 연 1%p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녹색 건축물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며, 친환경에너지 등을 주요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고객에게 170억원 대출을 실행하는 등 기업금융 그린파이낸싱도 강화하고 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