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한밭대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맞손'
코레일유통, 한밭대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맞손'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2.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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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명에 6개월간 이론 교육 및 직무 경험 제공
김수환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장(왼쪽)과 박정호 한밭대 일자리본부장 겸 학생처장이 지난 24일 대전시 중구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인력개발센터에서 한밭대학교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코레일유통)
김수환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장(왼쪽)과 박정호 한밭대 일자리본부장 겸 학생처장이 지난 24일 대전시 중구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인력개발센터에서 한밭대학교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지난 24일 한밭대학교와 지역 우수 인재 대상 기업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생에게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발된 한밭대 학생 2명은 내달 2일부터 최대 6개월간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에 근무하며 다양한 직무경험을 체험한다.

코레일유통은 이론과 현장을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실습과제 부여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직무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체험 기간 동안 유통관리 기본개념과 마케팅 전략, 공급체인 관리 등 총 16차례에 걸친 유통 직무 이론 교육이 이뤄진다. 선발된 학생들은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에 근무하며 대외 홍보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고객만족 CS행사 기획을 중점적으로 실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장 상품 진열 개선 활동과 식품위생 점검 등 다방면에 걸친 직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해 청년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