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공위성·인간형 로봇 모습 담아
우정사업본부가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7만2000장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지난 1992년 완성한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와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2004년 개발한 국내최초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의 모습을 담았다.
구매 방법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한 KAIST의 발전상과 이를 토대로 쌓아올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힘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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