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254억원比 39배 이상·계좌수도 전년比 10배↑
키움증권이 지난 25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일 약정액은 작년 9월4일 8700억원으로 신기록을 세운 이후, 불과 4개월여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일평균 약정금액은 작년 1월 약 254억원이었다. 이번에 기록한 일 약정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배 이상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키움증권 해외주식 약정금액은 연신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지난 달에는 월 약정금액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1월8일부터 일 평균 해외주식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서며 키움증권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작년 1월 평균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약 3만 계좌였지만, 이달 평균 활동계좌는 약 33만 계좌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배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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