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사이버 주택전시관 등을 이용한 스마트 비대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 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등 올해 새로 분양하는 단지에도 스마트 비대면 마케팅을 도입했다.
1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들이 한눈에 입지조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드론으로 촬영한 단지 인근 영상도 제작했다. 또, 세대 투어 영상을 통해 주택전시관 내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비대면 마케팅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DL이앤씨는 올해 신규분양 단지에도 이 같은 비대면 마케팅을 도입했다. 우선, 이달 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주택전시관 개관 전 소비자들이 단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 2개를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부동산 전문 유튜버가 진행하는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 합성어) 콘셉트로 제작됐다. 현장에서 주변 편의시설까지 거리와 주변 입지 분석, 개발호재와 비규제지역의 희소가치에 대해 소개한다. 드론 촬영 영상으로 사업지 주변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고, 주변 편의시설에서 단지까지 소요 시간도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은 청약 안내 영상으로, 비규제지역인 가평 지역의 청약 자격요건을 소개하고, 청약 신청 방법도 안내한다.
앞으로 부동산 전문가와 DL이앤씨 분양 전문가가 가평 부동산 시장 및 분양가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영상은 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보통 사이버 주택전시관이나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의 경우,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영상들이 올라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마케팅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스마트한 내 집 마련의 길잡이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